'8G 3골 3도움' 루니, DC 유나이티드를 바꿔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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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디자이너
지난 6월 말 에버튼 떠나 미국의 DC 유나이티드 입단한 루니, 입단 후 8경기 6 공격포인트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 견인.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 DC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공격수 웨인 루니가 녹슬지 않은 공격 포인트 능력을 보여주며 팀 전체에 사기를 불어넣고 있다.

2004년 맨유에 입단해 2016/17시즌까지 활약하며 '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인 253골을 보유하고 있는 루니는 이후 1시즌동안 자신이 처음 프로 생활을 경험한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에버튼에서도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하며 10골 2도움을 기록한 루니는 자신의 기량이 하락하지 않았음을 증명했고 시즌 후에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6월 말 미국 프로축구 리그인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DC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루니는 지난 달 13일(이하 현지시간) 벤쿠버 화이트캡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현재 8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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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루니도 새 리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루니는 초반 3경기동안 교체로 활약하며 1도움(데뷔전)만을 기록했고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입단 이후 4번째 경기였던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했고 비록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루니는 승승장구했다. 이달 13일에 열렸던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혼자 2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후반 추가 시간 막판에 팀의 골키퍼까지 코너킥 세트피스에 가담해 골대가 비어있는 위기 상황에서 루니는 상대편의 공격을 태클로 저지시킨 이후 곧바로 긴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극장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이후 많은 찬사를 받은 루니는 곧바로 다음 경기인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며 역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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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루니의 대활약은 DC 유나이티드 팀 전체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22일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루니가 합류하기 이전 DC 유나이티드는 14경기동안 2승 5무 7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가 합류한 이후 8경기에서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이전과는 확실하게 다른 성적을 내고 있다.

Rooney Skysports

이미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루니가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MLS'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시즌 말 까지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주 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도운 루니는 MLS 공식 이 주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그래픽 = 골닷컴 박성재 디자이너

사진 = 스카이스포츠 보도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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