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87→89 능력치 상승한 손흥민 포함' FIFA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29)이 글로벌 축구 게임 FIFA 22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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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아츠(EA)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균 능력치를 받은 22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전작보다 2점이 더 오른 89점을 받으면서 톱22에 포함됐다.

손흥민의 능력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속도 88점, 슈팅 87점, 패스 82점, 드리블 86점, 수비 43점, 피지컬 69점을 기록했다. 현실에서 보여준 빠른 주력과 상대를 단번에 무너뜨리는 드리블 돌파 그리고 정확한 슈팅이 게임 내에서도 잘 반영됐다. 다만 일부 팬들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어야 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뒤이어 EA는 15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평균 능력치가 높은 선수들을 기준으로 포지션별로 분류했다. 포메이션은 3-4-3 대형이다.

손흥민 fifa22베스트11EA

가장 먼저 최전방 스리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 해리 케인(28·토트넘),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였다. 올여름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호날두는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보여주는 가운데 91점을 받았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쓴 케인은 활약을 그대로 인정받으며 90점을 받았고, 살라는 89점이었다.

중원은 손흥민을 비롯하여 브루노 페르난데스(27·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30·맨시티), 은골로 캉테(30·첼시)로 구성됐다. 브루노와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을 만큼 우수한 활약을 펼쳤다. 캉테는 첼시 중원의 핵심으로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세 선수는 각각 88점, 91점, 90점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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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27·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30·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리버풀)로 형성됐고, 골문은 에데르송(28·맨시티)이 지켰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는 그동안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균 능력치를 유지해왔는데 이번 작에서도 큰 변함이 없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과 알리송 모두 89점을 받았으나, 에데르송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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