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llon d'Or Rankings GFXGetty/Goal

'7발롱 조준' 메시 골닷컴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 나머지 탑20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0이 모두 폐막했다. 아르헨티나가 28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아픔을 딛고, 1968년 대회 이후 53년 만에 유로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굵직한 메이저대회가 모두 막을 내린 만큼 연말로 예정된 발롱도르 위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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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코파와 유로 대회 폐막과 함께 '2021 발롱도르 파워랭킹 탑 20'를 발표했다. 각 선수 스탯과 우승 기록을 바탕으로 둔 참고 자료다.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다.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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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주인공은 예상대로 리오넬 메시였다. 코파 델 레이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메시는 2021년에만 3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코파 아메리카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올 한 해에만 4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전반기 기록만 제외해도 헉 소리 나는 기록이다. 어쩌면 메시라는 이름만 빼면, 발롱도르 0순위였을 스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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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레반도프스키다. 분데스리가와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에만 3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보다 성과는 미미해도, 충분히 가치를 입증했다. 폴란드의 유로 조별 예선 탈락은 아쉽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자기 몫을 어느 정도 해냈다.

3위는 조르지뉴다. 지난 랭킹에서는 15위였지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이탈리아 대표팀이 유로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흡사 2018년 모드리치가 생각나는 행보다. 다만 이탈리아 자체가 팀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게 조르지뉴에게 흠이라면 흠이다(?) 모드리치처럼 일명 '하드캐리'한 느낌은 적다. 수상은 어려워도, 전반기 활약 여부에 따라 발롱도르 포디움도 기대해볼 만한 상황.

4위는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캉테였다. 캉테의 경우 프랑스의 유로 2020 조별 예선 탈락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뒤를 이은 5위는 루카쿠다. 세리에A에서 우승했고, 2021년에만 2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경쟁자 메시와 레반도프스키보다는 분명 부족한 수치다.
이외에도 음바페와 더 브라위너 그리고 호날두와 홀란드, 키에사가 각각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 골닷컴 주관 2021 발롱도르 파워랭킹 탑 20(7월 기준)
1위:  리오넬 메시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위:  조르지뉴
4위:  은골로 캉테
5위: 로멜루 루카쿠
6-10위:  킬리앙 음바페, 케빈 더 브라위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 페데리코 키에사
11-15위: 카림 벤제마, 라힘 스털링, 후벵 디아스, 해리 케인, 잔루이지 돈나룸마
16-20위: 네이마르, 메이슨 마운트,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 페드리

사진 및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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