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ing Haaland Man City GFXGOAL

'64분당 한 골' 홀란드 영입 맨시티, 마지막 퍼즐 조각 완성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거물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홀란드의 팀 합류를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남은 건 개인 협상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는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무게감은 덜 했다. 아구에로가 있었지만,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아구에로의 대체자 마련에도 실패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있지만, 맨시티급 팀의 주전 공격수로 쓰기에는 여전히 물음표다. 여러 공격수 물색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다.

그러던 중 홀란드 영입 사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고, 마침내 홀란드 품기에 성공했다.

홀란드는 자타공인 최고의 영건 중 하나다. 2000년생이지만, 득점력이 매우 좋다.

기록이 말해준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홀란드는 15골 이상을 기록한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던 모든 공격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90분 이하로 한 골을 기록 중이다. 홀란드 수치는 64분당 한 골이다. 천하의 메시도 104분당 한 골을 기록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금까지 27골을 가동 중이다. 출전 경기 수는 19경기다. 경기당 1.42골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분데스리가 기록도 좋다. 87분당 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경기당 한 골 이상을 넣고 있다. 홀란드 뒤를 이은 선수는 100분당 한 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래픽 =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