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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파운드에 입단해 맨시티 레전드가 된 하트

[골닷컴] 윤진만 기자= “조 하트, 당신은 영원히 맨시티의 레전드로 기억될 것입니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가 번리로 이적을 확정한 7일, 칼둔 알 무바락 맨시티 회장이 친히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하트가 맨시티에 기여한 바는 실로 엄청났다. 지난 12년간 굉장한 활약, 숨이 멎는 듯한 선방으로 우리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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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자 2008년부터 한솥밥을 먹은 빈센트 콤파니는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전에서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떠올리며, “조는 구단이 지금 여기까지 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랜시간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트는 맨시티가 만수르 시대에 접어들기 2년 전인 2006년, 60만 파운드의 이적료(현재 환율 8억 7300만원)에 하부리그 슈루즈버리 타운에서 이적했다.

거부 구단으로 탈바꿈한 상황에서도 팀은 스타 골키퍼를 영입하지 않았는데, 그만큼 하트에 대한 믿음이 두터웠기 때문이다. 하트는 2012년과 2014년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믿음에 답했다. 팬들은 그런 하트를 레전드라며 추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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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트는 주젭 과르디올라 현 감독 체제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에데르송이 연달아 영입된 뒤로 설 자리를 잃었다. 토리노, 웨스트햄 임대를 다녀온 뒤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프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정든 맨체스터를 떠나 번리로 향했다.

하트는 10월20일 번리 유니폼을 입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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