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카림 벤제마가 유로 2020을 앞두고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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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협회는 지난달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2020 대회에 참가할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예상치 못한 깜짝 발탁이 있었다. 바로 벤제마다.
벤제마는 지난 2007년 A매치 데뷔 이후 줄곧 최전방 자리를 지켜왔으나, 2015년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유 발부에나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하고,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프랑스 총리로부터 제명됐으며 데샹 감독 역시 자신이 대표팀 감독을 맡는 동안 절대 벤제마를 부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데샹 감독은 유로 2020 대회를 앞두고 포르투갈, 독일, 헝가리와 함께 험난한 조에 편성되고, 최전방 공격수의 고민이 깊어지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벤제마를 불러들였다.
자연스레 프랑스 대표팀은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이 만난다면 전방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라고 했던가. 벤제마가 유로 대회를 코앞에 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생겼다.
벤제마는 9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0분경 부상으로 쓰러졌다. 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며 헤더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하면서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고통스러워하던 벤제마는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고, 결국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됐다. 이후 의료진과 함께 급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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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다수 매체에서는 벤제마의 부상 정도를 지켜봐야겠지만, 운이 나쁠 경우에는 대표팀에서 낙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