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García Plaza MallorcaGetty Images

6연패 마요르카, 강등권 추락…감독은 헤타페전이 마지막 기회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부진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강등권으로 추락했으며 감독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마요르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RCDE 스타디움에서 에스파뇰과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라울 데 토마스에게 득점을 내준 후 상황을 바꾸지 못한 마요르카는 그대로 0-1 패배하며 경기를 마쳤다. 리그 6연패를 달성했고 카디스와 순위가 바뀌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마요르카의 현재 승점은 26점(6승8무15패)이다.다행히 15위 헤타페부터 16위 그라나다, 17위 카디스와는 각각 승점 3점, 2점, 1점이 차이나기 때문에 아직은 뒤집을 수 있는 위치다. 하지만 19위 알라베스와도 승점이 4점 차에 불과하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어느 때보다 승점 3점이 간절한 상황에서 6연패다. 이는 라 리가 20개 팀의 최근 다섯 경기 성적 중 최하위다. 19위인 알라베스도 2무3패로 승점 2점을 챙겼고 20위 레반테마저 1승2무2패로 마요르카보다 최근 성적이 좋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첫 책임의 화살은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에게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당장의 경질은 아니다. 마요르카는 일단 현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나 다음 경기에서도 결과가 좋지 못한다면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당장 헤타페전에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미래가 달려있다.

다행히 아직 시간은 있다. 헤타페전은 국가대표팀 경기 기간 후인 4월 2일 치러진다. 약 10일의 준비 기간이 있다.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미래는 물론 마요르카의 강등 위기도 벗어나기 위해 그때까지 정비를 잘 마쳐 꼭 승점 3점을 얻어야만 한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