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과 A조 1위를 탈환하기 위해 나서는 가운데 붉은악마의 열렬한 응원과 성원을 받고자 6만 관중을 목표로 이란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오는 2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홈경기 입장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6일 저녁 7시부터 KFA의 새 마케팅 플랫폼인 '플레이KFA(www.playkfa.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객 숫자 제한 없이 6만 5천석 좌석 전체를 판매한다. 경기 당일 방역은 발열 체크만 할 예정이며, 37.5도 미만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2만 원부터 25만 원까지 다양하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와 식사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A석이 25만 원이며, 레플리카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B, C석은 각각 15만 원과 13만 원이다. 맥주를 마시며 관전할 수 있는 스카이펍은 15만 원에 판매한다.
국가대표팀 티셔츠가 제공되는 1등석은 서쪽 스탠드 아래층이 7만 원, 동쪽 스탠드 아래층은 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2등석은 서쪽 위층이 4만 원, 동쪽 위층 3만 원이다. 북쪽 관중석 아래 층에 위치한 응원석(레드존)은 2만 5천 원, 3등석은 남쪽과 북쪽 위층 모두 2만 원에 판매한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은 2만 5천 원이다. 티켓은 1인당 최대 8장까지 살수 있다.
KFA의 이번 이란전 입장권 판매 목표는 6만 장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한 것은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6만 213명. 1-1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2년여 만에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상대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압도적인 응원 분위기에서 라이벌 이란에 승리해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자축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6만 관중의 열기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