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6개월 임대→완전 이적' 아스톤 빌라, 쿠티뉴 완전 영입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아스톤 빌라가 필리페 쿠티뉴 영입을 마무리했다. 계약은 이미 완료가 됐으며 이적료 지불 조건에 관한 논의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제라르 로메로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쿠티뉴가 빌라로 완전 이적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로 예상되며 50%의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빌라로 6개월간 임대 이적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부름을 받은 그는 4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쿠티뉴의 복귀는 화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한 골을 넣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쿠티뉴는 복귀전을 포함해 리그 8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이에 빌라 수뇌부들은 쿠티뉴를 완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쿠티뉴가 고액 주급을 받는 것에 비해 활약이 저조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는 제라드 감독의 지휘 아래 정기적으로 출전하고 있는 쿠티뉴를 완전 영입하기로 마음먹었다.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대폭 낮췄고, 예상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쿠티뉴는 제라드 감독과 함께 지내는 것에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빌라와 쿠티뉴의 계약은 완료됐으며, 바르셀로나에 이적료를 지불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만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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