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24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를 치렀다. 후반전 욘 구이데티, 호세 가야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먼저 선제골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곤살로 게데스가 이번에도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회를 엿보던 게데스는 결국 후반 11분, 알라베스 진영에서 케빈 가메이로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이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주심은 득점을 취소했다.
이후 후반 39분, 발렌시아는 허무하게 알라베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으나 후반 43분, 가야의 극적인 동점골로 발렌시아는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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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뻔한 경기에서 간신히 승점 1점을 획득했으나 기뻐할 수만은 없다. 발렌시아는 지난 그라나다전 승리 후 최근 5경기동안 승리가 없다. 3무2패다. 33경기까지 치른 현재 발렌시아는 승점 36점(8승12무13패) 획득에 그쳤다.
그렇다고 강팀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것도 아니다. 지난 5경기에서 발렌시아는 현재 5,6위에 위치한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와 이번 알라베스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오히려 순위 싸움을 해야 하는 오사수나(9위), 카디스(13위)를 상대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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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중위권 팀들의 승점 차는 크지 않다. 8위 그라나다와 14위 발렌시아의 승점 차는 6점이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부진했던 이번시즌을 중위권 순위로 마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등권과의 차이도 7점뿐이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지 못한다면 강등권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현 강등권 3팀인 레알 바야돌리드, 우에스카, 에이바르를 상대한다. 여기에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까지 발렌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바로 다음 라운드,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강팀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으나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발렌시아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쌓아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