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1무' 비엘사 감독의 리즈, 챔피언십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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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lsa
올 시즌 명장인 비엘사 감독 선임한 리즈 유나이티드, 현재 공식 경기 무패 행진와 함께 리그에서는 선두 달려.

[골닷컴] 김재현 기자 = 남미 최고의 전술가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셀로 비엘사를 감독으로 선임한 리즈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 속한 리즈 유나이티드는 25일(현지시간)에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에 위치했다. 또한, 리그 개막 후 무패 행진(4승 1무)을 달리며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 토마스 크리스티얀센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하고 폴 헤킹보텀을 선임한 리즈는 최종 순위에서 13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에 다시 한번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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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절치부심한 리즈는 명장인 비엘사 감독을 선임하며 이전의 명가 재건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 중순 팀에 정식적으로 부임한 비엘사 감독은 부임 후 첫 비공식 4경기에서는 1승 2무 1패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달 26일 귀즐리FC 와의 경기 4-3 승리 이후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모든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중이다.

특히, 평소 자신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엘사 감독답게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그 내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득점(14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정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2001/02시즌까지 10시즌 중 무려 6시즌동안 5위 내 순위를 유지하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후 선수들의 높은 몸값을 감당해내지 못하며 당시 로비 킨, 해리 키웰 등을 헐값에 이적시켰고 결국 2003/04 시즌을 끝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다. 심지어, 이후 2부리그에서도 2006/07 시즌을 22위로 마감하며 3부리그인 풋볼 리그1에 강등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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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승격하게 되지만 리그 5위내에 한 번도 든 적 없이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14시즌동안 바라보기만 하게 된다.

그러나 비엘사 감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팀을 새롭게 꾸리면서 리즈의 부활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비엘사 감독 역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승리 후 "지난 경기 스완시 시티와의 무승부 경기에 비해 오늘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전체 시즌의 10%만 치렀을 뿐이고 이 상황을 균형 있게 지켜야만 한다"라며 승리에 대한 만족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만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비엘사 식 공격 축구가 과연 시즌 말까지 이어지면서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함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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