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페인트 알바생' 제수스,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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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Jesus
브라질 명단 발표 통해 재조명받은 4년 전 제수스의 사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불과 4년 전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닐며 페인트 칠을 하던 '알바생' 가브리엘 제수스(21)가 호나우두(41)의 대를 잇는 삼바 군단 공격수로 우뚝 섰다.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15일 새벽(한국시각) 내달 개막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23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남미 예선 1위를 차지한 브라질의 명단은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주포 네이마르의 복귀, 그리고 유벤투스 측면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가 제외된 점이 부각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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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치치 감독이 명단을 발표한 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전파된 한장의 사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브라질 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공격수 제수스의 4년 전 모습이다. 맨발로 길거리에 서 있는 제수스는 이 사진 속에서 상파울루의 한 길거리 횡단보도에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당시 팔메이라스 유소년 팀 소속이었던 그는 축구를 하지 않을 때는 소위 '알바생'이었다.

파라과이 축구 기자 로베르토 로하스는 '트위터'에 이 사진을 공개하며 "제수스의 2014년 모습"이라며, "팔메이라스 유소년 아카데미의 17세 소년은 길거리에서 페인트를 칠하는 일을 하면서 용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한 제수스의 사진을 올린 후 "제수스의 2018년 모습이다. 21세가 된 그는 이제 맨시티 스타이자 브라질 주전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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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한 브라질 대표팀에도 21세 공격수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호나우두. 그는 어린 나이에 브라질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월드컵 본선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로부터 20년이 지난 현재 제수스 또한 브라질의 주전 공격수다. 제수스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발 출전하면, 그는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호나우두 이후 최연소 주전 공격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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