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강팀들과의 4연전을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축구 대표팀은 긴장하지 않았다. 벤투호 ‘신입생’ 조유민과 김동현은 팀 분위기에 대해 매우 좋다고 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진다. 이후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차례로 맞붙는다.
세계 최강 팀들과의 스파링이다. 피파 랭킹 1위 브라질은 물론이고, 칠레(28위) 또한 대한민국(29위)보다 순위가 높다. 파라과이(50위)와 이집트(32위)는 대한민국보다 순위가 낮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는 강팀이다. 벤투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체급이 높은 상대를 맞아 월드컵을 대비한다.
벤투호는 강팀들과의 경기가 연달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았다. ‘주장’ 손흥민부터 그러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호 브라질전에 대해서도 “브라질은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과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또, 최대한 배우는 자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바라보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팀과의 승부는 언제나 팀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풀어져서도, 타이트해서도 안된다. 벤투호는 이런 부분에 있어 최상의 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팀 분위기를 누구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는 ‘신입생’ 조유민과 김동현은 입을 모아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남겼다.
조유민은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하하 호호 하며 좋은 것이 아니라 패스 훈련 등을 할 때 패스 하나도 세밀하고 신중하게 하려는 부분들이 대표팀 선수들은 다르다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배웠다. 훈련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아직 훈련에 참여하진 않았다. 뒤에서 재활팀이랑 (훈련을) 지켜봤을 때는 (강원) 팀에서 하는 분위기랑 매우 달랐다. 주장 (손)흥민이 형 말고도 리더인 사람들이 많아서 끌고 가는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4연전을 앞둔 벤투호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만원 관중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과연 벤투호의 경기력 그리고 성적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