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한국프로축구연맹

‘4번째 멀티골 경기’ 이상헌, K리그1 33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경기 막바지에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이끈 이상헌(강원FC)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날 멀티골을 뽑아낸 이상헌은 올 시즌 4번째 멀티골 경기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33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이상헌이 받았다. 그는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전북 현대 맞대결이다. 이날 두 팀은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고, 대구의 4대3 극적인 승리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이상헌을 비롯해 양민혁과 이기혁(이상 강원), 고승범, 이명재, 조현우(이상 울산 HD), 세징야, 에드가(이상 대구), 갈레고, 유리 조나탄(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변준수(광주FC)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과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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