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팬들이 선정한 9월 최고의 수훈선수로 선정되며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구단 공식 월간 MVP 시상으로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린가드는 함께 후보로 오른 일류첸코(독일)와 야잔(요르단)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 서울 입단 이후 ‘KEF 이달의 선수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린가드는 총 22경기 출전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대표 공격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해 서울이 5년 만의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대한 진심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팀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린가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서울 공식스폰서인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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