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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국가대표’ 데포 “대표팀에 루니가 없으니 이상하다”

PM 3:17 GMT+9 17. 8. 30.
Wayne Rooney England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웨인 루니가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선발된 34살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웨인 루니(32)가 없는 대표팀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몰타와 슬로바키아와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고, 얼마전 은퇴를 선언한 공격수 웨인 루니는 예정대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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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오랜 시간동안 루니와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해온 데포가 루니 없는 대표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데포는 루니가 대표팀에 없는 것에 대해 “이상한 기분이 든다. 나는 정말 오랫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 오면 항상 루니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해줘야 한다. 그가 국가대표팀에서 일궈낸 기록들을 보면 그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려서부터 대표팀에서 그가 받아온 압박은 아마 다른 선수들보다 심했을 것이다. 절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오랜 기간동안 그는 그런 시간을 보냈고, 그는 큰 신뢰를 받아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보다 어린 루니가 은퇴를 먼저 선언한 것에 대해 “다른 상황이다. 몇몇 선수들은 30살이 넘어가면 소속팀에 집중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체력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느낄지 모른다.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솔직히 나이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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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루니에 대해 “그는 대표팀과 소속팀을 위해 정말 많은 일들을 해냈고, 더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다. 공격수는 골로 평가받는다. 그는 잉글랜드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이것은 정말 특별하다”라고 평가한 뒤 “그의 미래에 좋은일이 있기를 바란다. 그가 그리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진에는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마커스 래쉬포드, 라힘 스털링, 대니 웰백, 다니엘 스터리지, 제시 린가드, 저메인 데포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