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앙리? 벤제마? 아니면 퐁텐느? 프랑스 대표팀 최고 공격수는 누구일까?
여러 답지가 있겠지만, 기록 하나만으로는 벤제마가 이제는 앙리마저 제쳐버렸다. 물론 뒤에서 음바페가 열심히 추격 중이지만.
벤제마는 지난 15일 오전 열린 마요르카전에서 멀티골을 가동했다. 레알 또한 3-0 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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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15일 오후 벤제마의 득점 기록을 재조명했다. 왜 하필 지금 시점에서였을까? 간단하다. 이미 언급한대로, 벤제마가 그 어렵다는 앙리의 득점 기록까지 경신했다. 무엇보다 이 선수 현재 진행형이다. 누구 말마따나 벤제마 시간은 거꾸로 가고 있다.
벤제마 득점 기록은 413골이다. 레알에서 311골을 넣었고, 리옹에서는 66골을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34골을 가동 중이다. 동료에 대한 추문으로 대표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유로 2020을 통해 레블뢰 군단 복귀 후 건재함을 알렸다.
레알 기준으로는 라울과 이제 12골 차다. 451골을 넣은 호날두 기록을 깨기란 쉽지 않다. 대신 구단 최다 득점 2위 라울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라는 평. 이게 다가 아니다.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 이후 득점 기록만 놓고 봐도 벤제마는 119골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 때 벤제마 귀 한 쪽도 금 값이라는 말이 있었다. 유망주인데 과한 거 아냐? 라는 말도 있었지만, 당시 리옹 회장의 발언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 품에 안긴 이후 벤제마 포지션은 주연이 아닌 조연이었다. 이과인도 제쳤다. 호날두도 나갔지만, 여전히 레알 전방에는 벤제마가 있다. 베일마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가운데, 벤제마는 올 시즌 비니시우스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프랑스 축구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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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중 하나는 나이다. 벤제마는 1987년생이다. 메시와 동갑인 노장이다. 제아무리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어도 언제 폼이 떨어져도 어색하지 않다. 그런데 날이 갈 수록 날카로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주에는 해트트릭으로 탈락 위기의 레알을 구해냈다. 기세를 이어간 벤제마는 마요르카전에서는 멀티골을 가동. 그 어렵다는 앙리 기록까지 제쳤다.
벤제마 기록은 이게 다가 아니다. 프랑스 선수 중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미 지난 해 11월에는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프랑스 선수 중 5대 리그 기준으로, 클럽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