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8연속 무패 경남, 6점 차 2위... ACL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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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3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까지 꺾은 경남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에 성공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파울링요가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고, 후반에 등장한 말컹과 조재철

[골닷컴] 서호정 기자 = 경남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서울과 전북을 원정에서 연파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경남은 그 기세를 홈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줬다. 경남은 12승 6무 4패, 승점 42점으로 전북에 이어 두번째로 승점 40점을 돌파했다.

경기 초반에는 원정팀 전남의 의욕이 인상적이었다. 강등권에 놓인 전남은 경남을 꺾고 순위를 올리기 위해 적극성을 보였다. 김종부 감독은 말컹을 선발라인업에서 빼고 김효기, 김신, 파울링요, 네게바를 공격 중앙과 측면에 배치하며 단단한 수비 후 반격 할 기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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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이 나오며 흐름은 경남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갔다. 파울링요가 김신의 패스가 전남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침착하게 트래핑 후 마무리했다. 여름에 영입된 그의 K리그 첫 골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종부 감독은 추진력을 더 했다. 말컹과 쿠니모토를 동시에 투입해 한층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전남은 후반 3분 마쎄도의 슛이 골대 사각으로 향하며 동점골에 가까워졌지만, 지난 전북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이범수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경남은 곧바로 쿠니모토가 위협적인 슛으로 반격했다. 

경남은 말컹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7분 네게바가 왼쪽 측면에서 한 차례 접은 뒤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말컹이 높은 타점으로 전남 골키퍼 박대한과의 공중전에서 이기며 헤딩 골을 만들었다. 놀라운 제공권이었다. 

후반 37분에는 조재철이 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네게바를 대신해 투입된 조재철은 왼쪽 측면을 따라 들어온 뒤 중앙으로 파고 들었고 슈팅까지 연결해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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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으로선 많은 걸 얻은 승리였다. 같은 시간 울산에게 패한 3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2위 유지가 안정권에 돌입했다.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파울링요와 조재철의 골은 말컹, 네게바에 집중된 공격 루트를 더 다양화시켰다. 

반면 전남은 주중 FA컵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리그 5연패에 빠졌다. 승점 16점의 전남은 다득점에서 인천에게 밀려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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