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Getty Images

3년 전 오늘, 호날두 전설의 흉상 공개된 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북대서양에 위치한 마데이라섬은 호날두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마데이라섬 자체가 포르투갈 본토에 위치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 섬은 북아프리카 쪽에 가깝다. 이런 마데이라섬이 축구 팬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바로 호날두 때문이다.

마데이라 사람들의 호날두 사랑도 익히 유명하다. 마데이라섬에 가면 호날두 박물관이 있을 정도다.

오죽했으면, 마데이라 공항 이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들어가 있다. 그만큼 마데이라섬에서 호날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그리고 3년 전, 2017년 3월 29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에 호날두가 등장했다. 자신의 흉상을 보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당시 포르투갈 총리였던 안토니우 코스타도 동석했다.

그런데 호날두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자신의 흉상이라 하기에는 뭔가 닮았지만, 다소 흉측했다. 소위 말하는 웃픈 상태였다.

자신의 이름까지 따 지역 알리기에 나선 행사인 만큼 호날두의 표정은 좋지도 싫지도 않은 상태였다. 심지어 당사자인 호날두도 끝내 웃음을 터뜨릴 정도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흉상이 호날두를 위한 것이 아닌, 당시 기준으로 훗날 유럽 축구의 대세 공격수가 된 홀란드를 모델로 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이 흉상은 공개 이후 반년도 안 돼, 새로운 흉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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