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o Alarcon Spain Italy WC QualifiersGetty Images

‘3년만에 복귀’ 비야 “이스코 플레이에 행복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스페인 국가대표 베테랑 공격수 다비드 비야(35)가 3년 2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이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7차전 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 미드필더 이스코(25)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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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다비드 실바,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의 한 축으로 선발 출전한 이스코는 전반 14분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전반 40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3년 2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비야는 후반 44분 3-0으로 경기가 스페인쪽으로 기운 상황에서 이스코와 교체출전하며 3분가량 경기에 출전했다.

비야는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돌아오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곳에 다시 오게돼 정말 기쁘다. 나를 믿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오늘 경기는 월드컵 진출을 향한 중요한 경기였다. (기분을)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정말 행복하다. 내가 이러한 큰 사랑은 받아도 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젊은 공격수 이스코의 활약에 대해 “나는 발렌시아에서 그의 유스시절을 봐왔다. 그는 이미 성인팀과 함께 훈련을 했었고, 그당시 1군 자리를 노렸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그는 지금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나는 이스코때문에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모두 그의 플레이를 즐긴다. 그가 스페인 대표팀인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국가대표팀의 이스코의 모습을 즐길 것이다”라고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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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스페인은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G조 선두 자리를 지켰고, 오는 9월 5일(현지시간) 리히텐슈타인과 8차전 경기를 갖는다.

한편, 3년 2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비야는 현재까지 A매치 98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고, 2013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이스코는 2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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