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e and PochettinoGetty Images

'29명 중 12명', 최고의 '스타 메이커' 포체티노

[골닷컴 이성모 기자] '29명 중 12명'

지난 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해리 윙크스를 포함, 최근 4년 사이 데뷔한 선수들(29명) 중 포체티노의 지도 아래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선수(12명)들의 숫자다. 확률로 나타내면 약 40%에 수준이고, 포체티노가 다른 팀으로 옮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데뷔한 선수까지 포함하면 그 비율은 거의 50%에 육박한다. 

그 기간 중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데뷔한 선수들 중 거의 절반 이상이 포체티노의 지도를 받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포체티노는 현재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를 차세대 잉글랜드의 중심 선수들로 키워낸 주인공이다. 물론 케인의 경우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다른 감독들 아래서 그는 임대 생활을 전전했던 선수이며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한 것은 포체티노가 부임한 이후였다. 

케인, 알리 외에도 그가 지도한 선수들 중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은 수두룩하다.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루크 쇼, 아담 랄라나 등이 모두 그의 지도 아래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포체티노는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이미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기회를 주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능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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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온 후로도 마찬가지다. 이미 대표팀에 데뷔한 케인, 알리, 다이어, 윙크스 등 외에도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 오노마, 카일 워커 피터스가 토트넘에서 계속 기회를 잡으면서 잉글랜드 U-21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의 지도 아래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가진 12명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리키 램버트(2013년 8월 데뷔) 

프레이저 포스터(2013년 11월 데뷔)

아담 랄라나(2013년 11월 데뷔)

제이 로드리게스(2013년 11월 데뷔) 

루크 쇼(2014년 5월 데뷔) 

해리 케인(2015년 3월 데뷔) 

라이언 메이슨(2015년 3월 데뷔) 

델레 알리(2015년 10월 데뷔) 

에릭 다이어(2015년 11월 데뷔) 

대니 로즈(2016년 3월 데뷔) 

키에런 트리피어(2017년 6월 데뷔) 

해리 윙크스(2017년 10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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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포체티노를 현재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 최고의 '스타 메이커'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그의 지도 아래 또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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