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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벌써 빅리그 진출설 "이적료는 최소 275억 원 이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수년간 이어진 이적설 끝에 드디어 유럽 무대에 진출한 김민재(25)다. 그러나 그가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자 유럽 빅리그 진출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올여름 베이징 궈안에서 이적료 약 300만 유로에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성공적으로 터키 슈퍼 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출전한 터키 슈퍼 리그 일곱 경기에서 5승 1무 1패, 무실점 두 경기, 총 7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터키 슈퍼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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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삽입한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약 800~900만 유로에 불과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이에 터키 언론은 김민재가 시즌 초반부터 펼친 활약을 고려할 때, 그가 당장 올겨울이나 내년 여름 800~900만 유로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데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과 관련해 말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과연 누군가 그를 800~9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며 선수의 잔류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코치 회장은 "김민재는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그는 아직 자신의 기량을 60~70%밖에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터키 일간지 '예니 아시르'의 5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 조건으로 이적료 최소 20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75억 원)를 책정했다. 해당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김민재를 지켜봤지만, 그는 결국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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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아시르'는 "페네르바체 구단 운영진은 당장은 김민재의 이적을 고려할 계획이 없다"며, "그러나 이적료로 최소 2000만 유로를 받는다면 김민재의 이적이 허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수비수는 덴마크 대표팀 주장 시몬 키예르(28)다. 키예르는 지난 2017/18 시즌 이적료 약 1250만 유로에 페네르바체를 떠나 스페인 라 리가의 복병 세비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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