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경기 160골' 임모빌레, 라치오 구단 최다 득점 기록 달성[칼치오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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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치오 해결사 임모빌레, 라치오 통산 160호 골 달성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 등극
▲ UEFA유로파리그(UEFA컵 포함) 11골로 라치오 최다 득점까지 두 마리 토끼 잡아
▲ 라치오 입성 이후 두 차례 득점왕(전체 세 차례 득점왕/세리에A 기준)
▲ 2019/2020시즌에는 36골로 세리에A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라치오의 이탈리아 대표팀 해결사 치로 임모빌레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에 성공했다.

라치오는 5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 올랭피크 마르세유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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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밀리크에게 페널티킥 선제 실점을 내준 라치오는 이후 후반 추가 시간 펠리페 안데르송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에는 임모빌레가 2-1을 만들었지만, 후반 37분 파예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일명 죽음의 E조에 속한 라치오의 현재 순위는 조 2위다. 1승 2무 1패 라치오 다음 상대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원정이다. 그리고 내달 10일 오전 갈라타사라이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경기 성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가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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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경기 라치오에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였다. 이날 후반 4분 추가 득점을 가동한 임모빌레가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받은 임모빌레는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이후 차분한 마무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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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빌레의 라치오 160골이다. 동시에 라치오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레전드 피올라의 159골이었다. 지난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득점포를 맛보며 피올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임모빌레는 마르세유전에서는 기록 경신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도르트문트와 세비야에서는 실패의 맛을 봤지만, 라치오 입성 이후 임모빌레는 구단 레전드로 봐도 무방하다.

2016/2017시즌 팀에 합류해, 233경기에서 나와 160골 44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날두에 익숙해서 그렇지 득점력만 보면 경기당 0.69에 달하는 높은 기록이다.

세리에A 기준으로는 187경기에서 132골 35도움을 가동 중이다. 2017/2018시즌에는 29골을 넣으며 세리에A 두 번째(토리노 기록 포함)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9/2020시즌에는 호날두를 제치며 36골을 가동. 세리에A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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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구 UEFA컵 포함)에서도 통산 11골을 가동하며, 카사라기의 10득점을 넘어 이 대회 라치오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뿐만 아니라 라치오 이적 이후 두 차례나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2019/2020시즌에는 세리에A 베스트 포워드와 이탈리아 최고의 스포츠 선수(2020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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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인 임모빌레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한 때 분데스리가와 라 리가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반짝스타라는 오명을 쓸 뻔했지만, 토리노 임대를 통해 건재함을 알렸고 라치오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5년 만에 구단 최다 득점자 명단에 오른 만큼, 매 경기 기록 경신도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