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강인(25)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주앙 네베스(21·이상 파리 생제르맹·PSG)가 재계약을 체결한다. 세부 사항 조율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PSG는 조만간 재계약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지난 2024년 PSG 유니폼을 입은 그는 계약기간을 준수한다는 가정하에 최소 6년 동안 PSG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네베스가 PSG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네베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서 급여가 대폭 인상됐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따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PSG 내에서 ‘핵심 선수’로 평가받는 만큼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 네베스는 PSG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2024년 벤피카를 떠나 PSG에 입단한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중용 받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시간이 지날수록 입지를 점차 넓혀가더니 이제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네베스는 벌써 PSG 유니폼을 입고 통산 82경기(13골·12도움)를 뛰었다. 평균 출전시간은 73.03분이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PSG가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스포츠 재정 통계 전문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네베스는 보너스 포함 연봉이 800만 유로(약 136억 원) 수준인데, 현재 출전시간이나 활약도 등을 고려하면 비티냐와 누노 멘데스 등과 비슷한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비티냐와 멘데스의 연봉은 보너스 포함 각각 1637만 유로(약 278억 원)와 1546만 유로(약 263억 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