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빌레

'20년 만에 9연승' 라치오, 유벤투스-인테르 승점 3점 차 추격

▲ 브레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 거둔 라치오
▲ 브레시아전 승리로 9연승 기록하며 선두권 바짝 추격
▲ 승리 주역은 멀티 골 가동한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라치오가 브레시아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이어갔다. 임모빌레는 멀티 골을 가동하며 리그 19호 골을 기록했다.

라치오는 5일 밤(한국시각) 스타디오 마리오 리가몬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후반기 개막전' 브레시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라치오는 12승 3무 2패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인터 밀란 그리고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참고로 라치오의 경우 엘라스 베로나전이 코카콜라 슈퍼컵 일정으로 연기됐다. 세 팀 모두 현재 17경기를 소화 중이다.

쉽진 않았다. 올 시즌 세리에A 도움 선두인 루이스 알베르토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알베르토는 임모빌레 바로 아래에서, 라치오 공격을 지휘하는 선수다. 이에 인자기 감독은 임모빌레와 카이세도를 투 톱으로 가동했다. 전반 18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사벨리의 크로스를 발로텔리가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성으로 밀어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0-1 상황인 전반 42분 동점 골 기회를 잡았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임모빌레가 1-1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까지 1-1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추가 시간 카이세도의 도움을 받은 임모빌레가 결승포를 가동했다. 최종 스코어는 2-1 승리였다.

무서운 기세다. 이날 승리로 라치오는 세리에A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라치오의 리그 9연승은 과거 1999/2000시즌 에릭손 감독 체제에서 스쿠데토를 획득한 이후 20시즌 만에 나온 기록이다.

페널티킥 동점 골로 18호 골에 성공했던 임모빌레는 1959년 안젤리토 이후 61년 만에 17경기에서 18골을 가동한 공격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 라치오는 스쿠데토를 획득한 20년 전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숙적 유벤투스와의 2연전에서 3-1로 승리했고, 덕분에 코카콜라 슈퍼컵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었다. 후반기 개막전인 브레시아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전형적인 되는 팀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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