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 Belotti Torino 2020-21Getty Images

'제2의 비에리' 토리노 주포, 최고 연봉 재계약 거절…이적 추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리노FC의 핵심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27)가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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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티는 2015년 토리노에 입단한 이후 7시즌째 최전방을 지키는 중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과 빼어난 결정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최전방을 지켜왔다. 통산 231경기 106골 26도움을 올렸다. 2016-17시즌에는 리그 35경기 동안 26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 속에 꾸준하게 빅 클럽들과 연결됐다. 올여름 이적시장 때만 하더라도 조세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를 시작으로 인터밀란,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원했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에서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잔류했다. 벨로티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2경기 연속 출전해 1골을 기록한 후 현재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하지만 벨로티가 떠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벨로티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 협상을 거절했다. 토리노는 핵심 공격수인 만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끝내 서명을 받아내지 못했다.

토리노의 우르바노 카이로(64·이탈리아) 회장은 7일(한국시간) 공식 석상에서 "벨로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 연봉을 제시했지만 그는 재계약할 의사가 없었다. 우리는 서명을 강요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카이로 회장이 벨로티와 재계약 협상이 무산됐음을 인정하자 곳곳에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현재 AC밀란, 로마, 인터밀란, 나폴리는 물론이고, 해외 구단들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구단은 아스널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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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벨로티가 1월에 이적할지, 아니면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벨로티는 보스만룰에 따라 1월부터 타 팀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으나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시에는 이적료가 발생한다. 내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 후부터는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에 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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