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 Shaw Manchester United 2017Getty Images

‘2군경기 출전’ 루크 쇼 “부상에서 복귀해 기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루크 쇼(21)가 부상에서 복귀해 리저브팀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큰 기대를 받아온 수비수 루크 쇼가 스완지 시티와의 리저브팀(u-23) 경기에 60분 출전하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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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루크 쇼는 1군팀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복귀 무대에서 60분간 경기에 출전한 루크 쇼는 “부상에서 돌아와 정말 좋다. 이러한 경기(리저브팀 경기)가 필요했다. 나는 더 뛸 수 있다고 느꼈지만, 시작할 때부터 목표는 60분이였다. (감독으로부터) 오늘 45~60분을 뛸 것이라고 전해 들었고, 60분 뛴 것에 만족한다. 느낌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금 엄청난 두번의 4-0 승리를 거뒀다. 그렇기에 그러한 팀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경쟁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경쟁은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나를 더욱 압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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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치열해진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컵대회 등 굉장히 중요한 경기들이 많다. 감독이 나를 불렀을때, 나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4년 18살의 나이에 사우샘프턴으로 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온 루크 쇼는 맨유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여러차례 당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시즌에는 리그 11경기에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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