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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선발출전’ 포수-멘사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수 티모시 포수 멘사(19)가 프리미어리그 1, 2라운드에 모두 출전한 뒤 자신은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이자 멀티플레이어 티모시 포수 멘사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1경기(리그 4경기, 유로파리그 4경기, FA컵 2경기,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에서 주전 경쟁을 하기에는 다소 역부족인 모습이였고, 결국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8월 10일, 2017-2018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포수 멘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선택한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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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포수 멘사는 지난 1, 2라운드에 모두 선발 출장해 활약했지만 팀의 2연패는 막지 못했다.

포수 멘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뛰는 것이 내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포수 멘사는 먼저 2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 패배에 대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후에 경기에서 지는 것은 굉장히 실망스럽다. 우리는 팀으로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상대의 플레이를 잘 막아냈다. 승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서고, 승점 3점을 항상 원한다. 분명 우리는 곧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것에 대해 “나는 19살이다. 이러한 (프리미어리그)레벨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내 발전에 도움이 된다. 나는 내가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꺼이 배울 것이다. 나는 코칭 스태프로부터 많은 충고를 듣고 실행에 옮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이 경기에서 보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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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이곳에 온 첫날부터 모든 사람들이 나를 반겨줬고, 나는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개막 2연패를 당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8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스완지 시티와 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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