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계약 만료가 되는 시점에 귀신같이 부활한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가 자유계약(FA)으로 첼시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은사’ 토마스 투헬 감독이 뎀벨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진전이 없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향할 수도 있다. 뎀벨레의 계약은 6월 30일에 만료되며 서로가 요구하는 주급에 있어서 여전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영국의 빅클럽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전했다.
이어 “리버풀이 뎀벨레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가 뎀벨레를 4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연을 쌓은 뎀벨레와 첼시에서 재회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뎀벨레를 ‘비범한 재능’이라고 표현하며 그를 첼시로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으나 에이전트는 뎀벨레의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뎀벨레는 리버풀과 첼시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뎀벨레가 요구하는 주급만 맞춰주면 월드클래스 윙어를 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의 잔류를 희망하지만 재정 문제가 심각해 뎀벨레의 요구를 맞춰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사비 감독은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기를 원하지만 클럽의 현재 재정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재계약이 어려움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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