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홍정호한국프로축구연맹

'16강 확정' 김상식 감독, "기쁘다, 감바전도 승점 3점 따낼 것"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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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치앙라이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4승 1무로 조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남은 경기 상관없이 16강에 올랐다.

전북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았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바로우가 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가 홍정호의 직접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35분에는 박진성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내줬지만, 2골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치앙라이전을 맞이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전반에 골이 쉽게 들어가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무패로 16강에 진출했다는 점에 기쁘게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전북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양 팀은 많은 슈팅을 때리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다만 전북이 골 결정력에서 앞서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에 대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원래 전북의 팀 컬러인 공격적인 부분을 강조해 훈련했다. 오늘은 홍정호 선수의 프리킥, 바로우, 박진성의 골이 들어갔는데, 결정력의 차이라기보다는 운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16강을 확정 지었지만,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다. 감바 오사카전에 대해선 "마지막 경기 결과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북과 감바의 경기 결과에 따라 떨어지는 팀과 올라오는 팀이 정해지게 된다. 그렇기에 감바전을 소홀히 준비한다던가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 남은 감바전 역시 이번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르는 6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감바전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내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직접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는 데 앞장선 홍정호는 "감독님 배려로 3차전과 4차전을 쉬며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한 발 더 뛰면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골이 쉽게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던 것 같다. 16강을 확정 지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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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론 득점도 기쁘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프리킥은 연습할 때 차본 적이 있었다. 오늘 골은 상대의 자책골로 기록된 걸로 알고 있는데 팀에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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