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16강 확정’ 전북 김상식 감독 “우리 선수들 의지가 더 강했어”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시드니 FC(호주)를 무너뜨린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지난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에서 시드니에 3-2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1위, 승점 12)에 이어 2위(승점 11)에 머물렀다. 선두 탈환을 위해 6차전 요코하마와의 경기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29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승리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16강 진출 의지가 시드니보다 강했기에 후반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반에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후반에는 3골을 득점하는 등 전후반 경기력이 전혀 달랐다. 김상식 감독은 “전반전은 상대 전술에 맞춰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하지만 미드필더 숫자에 밀리며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나고 3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포백으로 전술을 바꾸었고, 미드필더 지역에 우위를 가져가며 좋은 찬스들을 많이 만들었고, 3골을 넣으며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뒤집은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후반 시작과 함께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던 부분이라 생각한다. 전술 변화로 인해 시드니가 당황해했던 것 같고, 많은 찬스를 만들며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우리 선수들의 16강 진출 의지가 시드니보다 강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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