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구FC 알렉산드레 가마(54·브라질) 감독은 산둥 타이산(중국)과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 남은 2경기에서 100%를 쏟아부어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아레나에서 열리는 산둥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대구는 조 2위(2승 1무 1패·승점 7)에 올라 있다. 그러나 3위 라이언 시티(2승 1무 1패·승점 7)와 승점이 같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피하기 위해선 산둥전에서 또 한 번 다득점 승리를 연출해야 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마 감독은 "어려운 그룹임을 알고 있었다. 산둥과 다시 경기를 치르는데 지난 경기를 통해 어떤 팀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이다. 중앙 집결식 조별예선을 치른 적이 있는데 그 경험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팀이 힘들게 경기중이다. 우리 선수들도 짧은 시간 동안 회복을 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남은 두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100% 쏟아부을 생각이다. 산둥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점점 성장 중이다. 우리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치인(24)은 "우라와 레즈와의 힘들었던 두 경기를 잘 마쳤다. 남은 두 경기 역시 중요하다. 두 경기 모두 이겨서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팀들이 3일에 한 번씩 경기하며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조1위로 16강 진출을 목표하기 때문에 피로감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산둥의) 어린 선수들은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좋은 흐름을 타버리면 막기 어려울 수도 있다. 첫 경기에서는 7대0 승리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경기 준비를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