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풀럼 유망주 엘리엇, 데뷔전 다음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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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공부, 오후에는 운동' 15세 프리미어 리거 하비 엘리엇의 일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에서 역사상 최연소 공식 경기에 출전한 하비 엘리엇(15)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리엇은 소속팀 풀럼이 지난 26일(한국시각) 밀월을 상대한 2018-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81분 플로이드 아이테(29)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9분간 활약했다. 이날 엘리엇의 나이는 15세 5개월 21일로 그는 카라바오컵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 기록을 세웠다. 엘리엇의 상대 미드필더 션 윌리엄스는 만 31세로 그보다 무려 16살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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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올 시즌 5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잉글랜드 1부 리그)에 복귀했다. 비록 밀월전이 리그 경기는 아니었지만, 엘리엇은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공식 경기에 출전시킨 최연소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잉글랜드 1부 리그 구단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는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FA컵,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정도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이 전 최연소 공식 경기 출전 기록 보유자는 지난 2012년 9월 16세 6일의 나이에 리버풀 선수로 웨스트 브롬과의 리그컵 경기에 출전한 제롬 싱클레어다. 엘리엇은 싱클레어의 기록을 약 8개월 차이로 따돌리고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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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밌는 사실은 15세 신예 엘리엇은 여전히 학업에 충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풀럼 감독은 밀월전을 3-1 완승을 장식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하비(엘리엇)는 분명히 재능 있는 어린아이다. 그는 오늘도 경기 막판에 능력을 보여줬다. 하비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다. 그러나 그는 내일 아침 학교에 가야한다. 그는 경기를 앞둔 오전에도 시험을 치렀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엘리엇은 현재 런던의 한 중등학교에서 11학년에 재학 중이다. 오전에는 학업에 충실하고, 오후가 되면 축구 선수가 되는 그는 올 시즌 풀럼 18세 이하 팀에서 4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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