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골' 스터리지 "은퇴 전 200골 달성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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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은퇴할 때까지 100골을 더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터리지, 허더즈필드전에서 개인 통산 100호골 기록, 2006/07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프로 데뷔 이후 11시즌 만의 거둔 성과, 리버풀 역시 3-0으로 승리하며 6위로 순위 상승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허더즈필드전에서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은퇴할 때까지 100골을 더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터리지는 28일 오후(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맛봤다. 후반 5분 허더즈필드의 수비진을 틈타 스터리지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번 골은 스터리지의 프로 데뷔 후 100번째 골이었다. 스터리지의 선제 득점으로 1-0으로 앞서 간 리버풀은 최종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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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터리지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다. 잊고 있었다. 100호골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 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다.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끝나기 전까지 100골을 더 넣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더즈필드전 승리에 대해서는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보여줬다. 우리의 강점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나가 우리가 평소했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홈 경기에 나서며 우리는 승리를 기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해야할 일을 했고, 클래스를 보여줬다. 팀이 승리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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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스터리지는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팀을 거쳐 2006/07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에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맨시티 일원으로 세 시즌 동안 32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다. 팀 내 입지 다지기에 실패한 그는 2009년 여름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이번에도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입단 첫 시즌에는 5골에 그쳤고, 다음 시즌 볼턴 원더러스 임대 후 12경기에 나와 8골을 넣었지만 사실상 벤치 멤버에 불과했다.

그리고 2012/13시즌 중반 스터리지는 리버풀로 이적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FA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반 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14경기에 나와 10골을 가동했다. 그리고 2013/14시즌에는 수아레스와 함께 SAS 콤비를 이루며 컵대회 포함 33경기에서 24골을 가동했다. 특히 시즌 초반 수아레스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스터리지는 해결사로서 제 역할을 해내며 시즌 막판까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 경쟁을 이어간 장본인으로 불렸다.

이후 스터리지는 무릎 부상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벤치 신세로 그리고 올 시즌부터는 조커로서 활약하고 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 스터리지는 허더즈필드전에서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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