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10년 동안 감독 교체를 5번이나 한 가운데 그동안 거액의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이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10년 동안 경질한 감독들의 급여 및 위약금으로 거의 9천만 파운드(약 1,434억 원)를 지불했다"면서 "이는 각 감독들의 퇴직금과 기타 보상금을 더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팀을 이끈 해리 레드냅(74·잉글랜드) 감독에게 1천 5백만 파운드(약 239억 원)를 지출했고, 이어 2012년 부임해 1년 만에 경질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44·포르투갈) 감독에게 4백만 파운드(약 63억 원)를 지출했다.
최다였던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4천 6백만 파운드(약 732억 원)를 받았으며, 뒤이어 조세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은 17개월 동안 2천 1백만 파운드(약 334억 원)로 두 번째로 많았다. 그리고 가장 최근 경질된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은 4개월 만에 해임된 가운데 2백만 파운드(약 31억 원)를 수령했다.
매체는 "토트넘에 이어 2위는 8천만 파운드(약 1,274억 원)를 지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그 뒤를 첼시가 6천 7백만 파운드(약 1,067억 원)로 이었다. 한편, 감독 중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10년간 첼시, 맨유 그리고 토트넘에서 무려 9천 7백만 파운드(약 1,545억 원)를 벌어들이면서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선'이 해당 보도를 위해 인용한 'Managerial Payouts'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첼시 시절 2천 3백만 파운드(약 366억 원)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콘테 감독의 연봉은 1천 5백 파운드(약 239억 원)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