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이 휴가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친선전에서 월드클래스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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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금까지 2차례 프리시즌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유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팀에 복귀한 후 곧바로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다만 이날 경기는 친선전이기 때문에 누누 산투 감독이 무리해서 선발로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2선에 위치한 모우라, 알리, 베르바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프리롤에 가깝게 움직이며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갔고,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와 공격 전개에도 앞장섰다.
결국 토트넘의 선제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1분, 손흥민으로부터 시작된 공격 상황에서 모우라와 베르바인을 거쳐 다시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도 손흥민이 만들어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우라의 헤더골을 이끌어냈다. 전반 38분에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후 정교한 크로스로 알리의 득점을 도왔다. 이후 남은 시간에도 추가골을 만들어내기 위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갔고, 하프타임때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하고, 전반 내내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괜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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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후 "토트넘으로 돌아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고, 코너킥에서 모우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이 종료되기 6분 전에 크로스로 알리의 골까지 만들어냈다"면서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