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1위’ 울산 홍명보 감독 “조 선두, 심리적으로 도움될 것”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고 조 선두에 오른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5차전에서 가와사키에 3-2로 승리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2위 가와사키(2승 2무 1패, 승점 8)를 꺾고 조 1위(3승 1무 1패, 승점 10)에 올랐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27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주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조직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작 전에는 우리가 좋지 않은 위치에 있었지만, 경기를 집중력 있게 마쳐서 지난 경기보다 (앞으로)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레오나르도 또한 “우리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수비도 좋았으며, 세번의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시켜 기쁘다.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며, 오늘과 같은 경기력으로 16강으로 넘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잃고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을 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실점을 한 것은 좋지 않은 장면이지만,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생각한다. 세 골 먹은 팀보다는 두 골 먹은 팀이 수비를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두 경기 동안 득점을 하는데 애를 먹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유효 슈팅 대부분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는 “경기 전 우리 선수들에게 ‘찬스 오는 대로 득점할 수 있는 자신감과 준비를 하라 했다’ 이러한 동기부여가 선수들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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