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충남아산FC이 2025시즌 상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TOP5를 공개한 가운데 1위는 신송훈이 차지했다.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이번 순위는 2월 프리 오더부터 6월 말까지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유니폼 판매 1위에 오른 신송훈은 약 14%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송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위는 손준호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손준호는 입단 직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더니 약 13%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3위는 정마호다. 정마호는 데뷔 전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중앙수비수로도 활약을 보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니폼은 약 11% 판매됐다. 공동 4위로는 이학민과 강민규가 꼽혔다. 두 선수 모두 약 7%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5위는 박세직이었다. 창단 멤버이자 팀의 기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박세직은 약 5%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충남아산의 유니폼은 2025시즌 더 넓고 쾌적해진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오프라인 MD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MD샵에서는 선수단 실착 유니폼이 담긴 랜덤박스도 판매 중이며 구매자 중 5명에게는 2026시즌 전지훈련 동행 참가권이, 80명에게는 선수 실착 트레이닝 킷이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 안방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2경기 무패(1승1무)를 기록 중인 충남아산은 순위표 7위(6승7무5패·승점 25)에 마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