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안데르손(수원FC)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후원하는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FC), 최기윤(김천상무), 한승규(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안데르손이 TSG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데르손은 6월 한 달 동안 1골 3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안데르손의 활약은 7월 현재까지 이어져 K리그1 최다 도움(10도움)을 달리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안데르손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데르손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는데, 데뷔 시즌부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외국인 선수는 안데르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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