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자멸한 스완지, 홈팬들은 야유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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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브라이튼
'0-1' 자멸한 스완지, 홈팬들은 야유 세례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스완지는 경기 내내 패스 미스를 범하며 '자멸'했고, 홈팬들은 그런 홈팀에게 계속해서 야유를 쏟아냈다. 

4일(현지시간) 스완지의 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대 브라이튼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톰 캐롤, 르로이 페르와 함께 3명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출전한 기성용은 세 명 중 가낭 깊숙한 위치에서 팀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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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경기는 스완지가 해볼만하다는 예상과는 달리 전반 초반부터 브라이튼의 우세로 이어졌다. 특히 스완지는 역습 상황, 또는 상대 수비수가 적어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는 상황마다 패스미스를 범하며 사실상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8분에 나온 브라이튼의 골 장면에서도 스완지의 이해할 수 없는 수비 장면이 포착됐다. 팀의 주장인 수비수 페르난데스가 점프를 할 경우 얼마든지 걷어낼 수 있는 상대의 크로스를 오히려 고개를 숙이면서 실점을 내준 것이다. 

페르난데스가 고개를 숙이면서 그의 머리를 넘어간 볼은 그 뒤에 위치선정하고 있던 글렌 머레이에게 이어졌고 머레이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패스미스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팀의 주장이 어이없는 수비를 보이며 실점을 하자 스완지 홈팬들은 전반전 중반부터 곳곳에서 홈팀을 향해 고함과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하프타임 휘슬이 불리자 홈팬들의 야유는 극에 달했다.

하프타임이 끝난 후 시작된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스완지는 후반전 초반 잠시 브라이튼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후로도 또 다시 계속해서 패스 미스를 보이며 스스로 동점골을 만들 기회를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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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이어지면서도 경기 양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자 실망한 홈팬들은 이미 후반 30분 경부터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실로 대단히 우려스러운 스완지 홈구장의 분위기였다. 

한편, 기성용은 이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고 스완지는 이번 경기 패배로 지난 6경기에서 5패를 당하는(1승)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선수 개개인의 각성은 물론 조직력의 재정비가 절실해보이는 스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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