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ny van de Beek Manchester United 2020-21Getty

'힘든 시기' 반 더 비크에게 찾아온 새로운 축복…'예비 아빠' 됐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4)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축복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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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비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지 대다수 매체는 "반 더 비크가 데니스 베르캄프(52·네덜란드)의 딸인 베르캄프 에스텔 데보라(25)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에스텔 데보라는 현재 임신 중인 상태다"고 보도했다. 맨유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반 더 비크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와 달리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은 거의 외면하다시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실제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 출전했는데, 평균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40.4분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한 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반 더 비크가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맨유 역시 적절한 이적 제안이 오면 떠나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예상외로 맨유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번 시즌 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로 기대를 다시 모았다. 하지만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개막 3경기 연속 벤치만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고작 6분이었다. 이후로도 리그 6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만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반 더 비크는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경기에 나섰는데 출전 시간은 48분에 그쳤다. 그나마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뛰었다.

결국 반 더 비크는 불만을 표출했다. 출전 기회가 오지 않자 조끼를 벤치에 집어 던지고, 씹던 껌을 내뱉는 등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겨울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고, 현재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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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반 더 비크가 예비 아빠가 되면서 축복이 찾아온 것이다. 지난해부터 에스텔 데보라와 연애를 시작했고 현재 두 사람 사이에서 아기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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