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펠트 "안첼로티 감독, 여전히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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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펠트 "안첼로티 감독, 여전히 잘하고 있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역임했던 오트마르 히츠펠트가 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를 옹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뮌헨에 부임하여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부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8강에서 만나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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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가 이끄는 뮌헨은 올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서 호펜하임에게 0-2로 패배하는가 하면 6라운드에서는 볼프스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뮌헨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도르트문트에 승점 3점 뒤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 탓에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오는 수요일(현지시각) 2017-2018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PSG를 상대로 납득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그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히츠펠트는 안첼로티 감독을 옹호했다.

히츠펠트는 글로벌 미디어 업체인 'DAZN'과의 인터뷰에서 "뮌헨은 올 시즌 좋지 못한 결과를 내왔다. 모든 경기들은 분석될 것이고 언론에 보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첼로티는 차분하다. 그가 경험이 많다는 증거다. 그는 뮌헨이 시즌 초반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은 것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두 달 이후나 내년쯤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를 맞게 됐을 때 시즌 초반의 좋은 경기력을 절대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히츠펠트는 "안첼로티는 실용주의자다. 그는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다. 그는 로테이션을 많이 하는 감독이며 자신이 가진 선수 자원을 잘 활용하는 감독이다. 그러므로 안첼로티는 아주 훌륭한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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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안첼로티는 올 시즌 또 다시 분데스리가를 제패할 것이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이상적일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다면 그는 할 일을 다한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는 항상 그것을 해냈었다. 결승에 오르지 못해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말이다. 어찌됐든 안첼로티는 여전히 잘하고 있다"라며 안첼로티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PSG의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를 상대로 2017-20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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