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네이마르 WC에서 압박감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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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두가 대표팀 후배 네이마르에게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압박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대표팀 후배 네이마르에게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압박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7일 오전(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 네이마르에게 브라질 대표팀 에이스의 무게감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압박감은 좋은 것이다. 이는 전 세계가 그를 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운을 뗀 뒤,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팀원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히바우두는 "스쿼드에 있는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네이마르는 모든 이가 그에게 거는 기대치에 걸맞은 수준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는 점 그리고 네이마르는 자신의 축구에 대해 믿음을 가졌기에, (나는) 그가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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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개막을 일주일 앞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다. 명실상부 그는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이번 대회에서 16년 만에 조국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을 위한 선봉장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월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지만, 네이마르는 주말 열린 크로아티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교체 투입 후 감각적인 결승골로 존재감을 뽐냈다. 남은 건 컨디션 회복이다.

그러나 과도한 기대감 탓일까? 네이마르는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수다. 지난 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둥지를 옮긴 이후에는 더더욱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돌려 말하면 그만큼 언론과 전세계 축구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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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쏠린 시선을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꿀 기회가 바로 이번 월드컵이다. 치치 감독 부임 이후 짜임새가 더해진 브라질인 만큼 에이스 네이마르의 복귀로 날개를 달았다는 평이다. 몇몇 불안 요소에도, 선수진만 놓고 보면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히바우두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분명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팀들 중 하나다. 그러나 브라질 사람으로서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챔피언이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믿는다"며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다.

그러면서도 "또 다른 우승 후보팀들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그리고 스페인과 독일이다. 이들 모두 마찬가지다. 잉글랜드 또한 우승 후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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