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울버햄튼 완더러스에서 황희찬(25)이 맹활약을 펼치자 멕시코 언론까지 들썩이고 있다. 한 멕시코 매체는 스피드와 공간 침투를 살린 황희찬의 움직임이 울버햄튼에서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한 멕시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30)의 패스 연계 능력을 극대화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황희찬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두 골을 기록한 장면에서 나란히 상대 수비라인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히메네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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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지난 2019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이적료 약 3410만 유로에 울버햄튼에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다. 그러나 그는 2019년 12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도움을 기록한 후 무려 2년 가까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상태였다. 단, 황희찬이 합류하며 최전방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을 선보이자 뉴캐슬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188cm에 달하는 히메네스가 상대 수비진을 유인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패턴이 울버햄튼의 새로운 주무기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멕시코 스포츠 전문매체 '메디오티엠포'는 5일 "한국에서 온 히메네스의 새로운 파트너가 울버햄튼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황희찬은 한국, 오스트리아, 독일을 거쳐 프리미어 리그에 안착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시절에는 엘링 홀란드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히메네스의 2도움이 황희찬의 골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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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오티엠포'는 "황희찬은 벌써 울버햄튼에서 세 골을 넣었다"며, "그는 히메네스에게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어줄 만한 공격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 리그에서 3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영입한 후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한 최근 세 경기에서는 3연승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