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즈에게 벵거란, 레드냅에게 퍼거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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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은 휴즈의 심경을 이해했을 ‘1人’이 아닐까 싶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마크 휴즈 사우샘프턴 감독에게 역시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넘기 어려운 상대였다.

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3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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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 감독은 이날 아스널 원정 연패 숫자를 11로 늘렸다. 블랙번·맨체스터시티·풀럼·QPR·스토크시티 그리고 사우샘프턴 지휘봉을 잡고 11차례 원정에서 승점을 1점도 못 땄다.

사우샘프턴도 유독 아스널 원정에서 약했다. 이 경기를 통해 원정 19경기 연속 무승째를 기록했다. 그런 휴즈와 사우샘프턴이 지난 3월 손을 맞잡고 에미레이트에서 패배를 합작했다.

휴즈 감독은 경기 전 “벵거 감독은 커리어 내내 한 팀을 오래 맡았고, 약 10년에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능가했다. 그런 면에서 좋은 감독”이라고 추켜세웠었다.

해리 레드냅은 누구보다 휴즈 심경을 이해했을 지도자가 아닐까 싶다.

웨스트햄·포츠머스·사우샘프턴·토트넘·QPR 등을 지휘하면서 1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한 장소가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이끌던 맨유의 올드트라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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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퍼거슨 감독이 은퇴하면서 첫 승을 따낼 기회가 완전히 날아갔다. 레드냅 감독은 2017년 2부 버밍엄시티를 끝으로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면서 위에 언급한 모든 감독과 한 무대에 서봤다. 퍼거슨 감독과 레드냅 감독과는 각각 맨유, QPR 소속으로 함께 일했다.

사진=많이 서운했지?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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