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Getty Images

휴식기 개인훈련 집중한 황희찬, 라이프치히 합류 위해 출국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황희찬이 휴식기를 마치고 소속팀 RB 라이프치히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황희찬은 휴식기 동안 개인훈련에 집중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황희찬은 5일 오후 2시 10분, LH 713편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 ICM 스텔라 코리아 직원들이 공항으로 나와 황희찬을 배웅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입국해 곧바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을 상대로 A매치 3연전을 치렀고, 약 3주간의 짧은 휴가를 부여받았다.

짧은 휴식기 동안 개인훈련에 매진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황희찬과 19세 때부터 함께 컨디셔닝 훈련을 해온 S&C 피지컬 센터의 주재현 트레이너와 구슬땀을 흘렸다. 황희찬이 선호하는 아이소키네틱 엑서사이즈(Isokinetic Exercise) 훈련에 집중했다.

이는 훈련 장비에 가속도가 생기는 것을 컴프레셔 모터가 억제하고, 공기압력으로 저항을 발생시켜 모든 움직임에 있어 신체에 동일한 자극을 전달하는 훈련이다. 이를 통해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훈련 타깃은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재현 트레이너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더 세밀하고 철저하게 훈련 주기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황희찬과 함께한 훈련 과정을 전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함께했던 제시 마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팀을 이끈다. 특히 마치 감독은 황희찬에게 따로 연락을 걸어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황희찬에게 이번 시즌은 각오가 남다르다. 익숙한 감독 아래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야 한다. 2019-20 시즌 마치 감독과 함께 황희찬은 40경기 출전 16골 2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새 시즌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라이프치히는 6일 소집되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황희찬도 팀 훈련에 함께 할 예정이다. 첫 공식 경기는 8월 첫째 주 주말로 예정된 잔트하우젠과의 DFB 포칼 1라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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