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합류한 베일, 아직 복귀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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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복귀 어려워 보인 베일, 일단 팀 훈련 합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28)이 예상보다 일찍 팀 훈련에 합류했다.

베일은 약 2주 전 팀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레알의 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는 왼쪽 장내전근(허벅지 안쪽)이 파열돼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됐다. 이에 '가디언'의 스페인 축구 전문기자 시드 로우는 "아마 베일을 올해 안으로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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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일은 24일(한국시각) 팀 훈련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모든 운동을 소화했다. 2주 만에 팀 훈련을 소화한 그는 아무런 통증 없이 운동을 마쳤다고 한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베일의 복귀전 시기를 두고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아직 베일이 언제 다시 실전에서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오늘 그는 몸상태가 좋았고, 통증도 느끼지 않았다. 중요한 건 그가 지금 훈련을 하는 중이라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은 "베일이 다시 운동을 하게 되며 최근 그에게 일어난 모든 부정적인 일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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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지난 9월에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이달 초 복귀한 팀훈련 도중 또 다치며 무려 2개월가량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최근 약혼녀 동생의 연인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해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베일은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그가 레알로 이적한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횟수만 무려 17회나 된다. 이 중 그는 햄스트링 부상 4회, 종아리 부상 6회로 다리 근육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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