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승을 이끈 공격수 황희찬(25)이 새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데뷔전을 준비한다.
황희찬은 지난 7일(한국시각)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레바논을 1-0으로 꺾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 경기를 마친 후 잉글랜드로 떠났다. 울버햄튼은 이달 초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을 1년 임대 영입했다. 게다가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까지 임대 계약에 포함했다. 즉, 황희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펼칠 활약에 따라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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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9~10일 연이어 팀 훈련을 소화했다. 울버햄튼 측면 수비수 넬손 세메두는 첫 팀 훈련을 소화한 황희찬을 지켜본 후 "그와 훈련을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매우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showed very good qualities)"고 칭찬했다.
황희찬의 데뷔전은 오는 11일 밤 11시 왓포드 원정(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왓포드전을 앞두고 게재한 프리매치 리뷰를 통해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로 데뷔할 준비가 됐다. 그는 약 2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홈팬들에게 인사할 기회가 있었으나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다. 이후 한국 대표팀 차출에 응한 황희찬은 9일부터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이 진행한 팀 훈련에 합류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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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프리시즌을 100% 소화했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초반 세 경기와 대표팀 경기까지 뛰고 왔다. 즉, 그는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울버햄튼 데뷔전을 치를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초반 세 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세 경기를 치르며 아직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빈공에 시달리는 중인 울버햄튼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