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5분 터진 극적인 골…’불혹’ 호아킨, 1AS로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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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라는 수식어는 여전히 건재하다. 어느덧 불혹이된 호아킨 산체스는 아직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여기에 새 기록까지 경신한다.

레알 베티스는 18일(현지시간)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알라베스와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0-0 무승부를 유지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45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의 득점으로 깨졌고, 경기는 레알 베티스의 극적인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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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터진 짜릿한 득점엔 호아킨의 기여가 있었다. 레알 베티스는 알라베스 진영으로 올라와 공격을 노렸으나 수비진이 촘촘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때 호아킨이 문전 앞에서 센스있게 찔러준 공을 받은 이글레시아스가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다. 호아킨과 이글레시아스의 합작으로 레알 베티스는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호아킨은 이날 후반 20분, 로드리고 산체스를 대신해 레알 베티스 첫 선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후 호아킨은 몇 차례 직접 슈팅을 노리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도움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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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호아킨의 첫 공격 포인트다. 이는 21세기에 들어 라 리가에서 40세 이상 선수가(40세 89일) 기록한 첫 도움이기도 하다. 지난시즌에 비해 이번시즌 출전 기회가 줄었지만 호아킨은 경기에 나설 때마다 노련함과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호아킨은 지난시즌 리그 27경기 출전 2골5도움 활약에 힘입어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5월, 당시 39세의 나이로 레알 베티스와 1년 계약을 연장하며 2022년까지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음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시즌 이미 레알 베티스 구단 내 최다 출전 기록까지 갈아치운 호아킨은 이번시즌 6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