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의 신성이자 장기 부상에 시달린 안수 파티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회복 중인 파티는 8월 훈련 합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021/22시즌 초반 복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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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복귀는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항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 UEFA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과 데뷔 기록 등 여러 신기록을 달성하며 어린 나이에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 ‘스포르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티의 회복 과정이 잘 진행될 경우 오는 9월부터 경기장 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첫 목표는 바르셀로나 훈련 합류다. 파티는 현재 팀 훈련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위해 개인 회복에 매진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릎 상태를 지켜본 후 3주 내인 8월 중순에 훈련 합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이후엔 경기 복귀다. 바르셀로나는 8월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번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 헤타페, 세비야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매체는 “파티가 합류한 훈련 과정에서 무릎에 이상이 없다면 9월 19일에 있을 리그 5라운드 그라나다와 치르는 홈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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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지난 2020/21시즌 11월 레알 베티스전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수술에 돌입했다. 당시 회복 기간은 4개월을 예상했으나 여러 수술에 거쳐 결국 시즌아웃을 피하지 못했다. 몇 차례 복귀가 물거품 됐음에도 파티는 회복에 매진했고, 약 10개월을 기다린 끝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